오랜만에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 들어오니, 반가운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교회에 많은 변화가 있는것 같은데 그래도 변함없이 부족한 저와 저희 식구들을 생각해 주셔서 정말 얼마나 힘이 되고 감사한지요…
지난번 전시회때 김나영 집사님께서 오셔서 사진까지 올려 주셨네요.
접시꽃같은 김미자 집사님, 제가 요새 전시회 마치고 약간의 우울증(?) 비슷한 허탈감이 있던차에 보내주신 글을 보고 참 반가왔습니다. 김나영 집사님이 제 전시에 오셨다가 이사후에 몸살이 나서 아파 누웠는데 김미자 집사님 생각이 나더라고 하면서 금새 눈가가 붉어는것을 보고 약간의 질투(?)도 났지만 집사님의 따듯한 마음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혜순 집사님, 글을 받고도 연락을 드리지 못했어요. 늘 생각나고 보고싶습니다. 제 팜플렛을 몇권 보낼까 하는데 어떠실지요?
참 그리고 신종현 집사님, 전에 서울에 다녀가셨다는데 연락을 주시지않아서 서운했습니다.
제가 얼마전, 뒤늦게 쉰이 넘어 신앙을 갖게되신 어느 선배님한테아주 멋진 말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고난의 보자기에 쌓여 있습니다.
모두모두 보고싶습니다.
이삭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