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6 17:46:11 215
안녕하세요..^^
이제 한국 생활 3주째 접어든…
아직은 한국생활이 낯선 정원입니다..하핫..^^;;
모두들 건강하시죠??
마지막까지 저 간다고 이것 저것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걱정과 위로해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주 잘…도착하고, 잘 적응하고 있어요..
초반에는 적응 안 되다고 투덜대고, 인터넷 끼고 살았는데..
이제 조금 제 스케줄에 적응되다 보니 인터넷도 잘 안 하게 되고,
TV는 거의 안 보게 되더라구요…
미국에선 하루 종일 인터넷하고, 인터넷으로 드라마며, 쇼며 다 챙겨봤었는데…ㅋㅋ
그런거 보니, 바쁜 한국 생활에 적응을 하고 있는 듯 해요…
요즘 날씨가…4월 날씨가 아니라, 완전 겨울 같아요…
원래 4월 날씨가 이랬었는지..사실 기억은 안 나지만.
정말..완전 겨울 날씨라 매일 덜덜 떨고 다녀요…
봄 날씨 생각하고 얇은 옷 몇개만 쌓가지고 오고 나머진 다 배로 부쳤거든요…ㅡ.ㅜ
역시…따뜻하고, 맑은 하늘의 sb가 최고인거 같아요…^^
토요일만 되면, 청년부 모임가야 할꺼 같은게..
아직 미국 생활들이 남은거 같아요…^^
여기선 모임이 따로 없고, (제가 찾은 교회중에서는요) 예배 자체를 따로 드리더라구요..
주일에 5시까지 남아서 찬양연습하고…
그런 곳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어요..ㅎㅎㅎ…
조금 큰 교회가면 워낙에 성가대가 커서 저는 가고 싶은 엄두도 못내겠더라구요…;;;
찬양팀도 그렇구요…;;
어찌보면, 저 같은 사람이 찬양팀이나 성가대에서 할 수 있었던 거 자체도 은혜였던거 같아요…
모…아직은 미국생활도 그립고..
한국 생활도 서서히 적응하고 그러는 시기입니다…
다들 보고 싶네요…
모두들..건강히 잘 지내세요…
p.s. 한국 오실 일 있으시면 꼬옥 연락주세요…^^
맛난 집 찾아서 대접해 드릴꼐요…하핳….
c.p) 010-9050-6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