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7 10:02:10 167
산타바바라가 그리워 교회홈피에 자주 들릅니다. 매일 들러도 새로운 소식이 매일은 없는 것 같아 오늘은 청년부엘 들러 보았습니다. 무척 바빴던 오늘 하루 탓에 심신이 지쳐 얼굴이 일그러진 제게 폭소를 선사해준 사진들, 정말 웃겼습니다. 마치 한국영화 가문의 위기 , 마파도 등의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얼굴 표정. 한국 코미디 영화산업의 미래는 밝기만 한 것 같습니다. 교회의 수많은 주연급 배우들이 있으니까요^^.
아쉽네요. 저도 산타바바라에 있었다면 한몫 단단히 해보았을텐데요. 그나저나 올 크리스마스에 산타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은 바로 산타바바라행 왕복 (또는 편도 오우 케이) 티켓입니다. 성도님들 보고 싶어서요. 제게 차분한 영적인 쉼을 주었던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이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