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1 09:23:15 174
안녕하세요. 박찬선입니다. 늦게 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 합니다. 다사다난 했던 두달 이었읍니다. 저희가족은 날마다 Santa Barbara에서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남편은 그곳이 고향이래요. 목사님, 사모님, 지휘자님, 선화자매, 그리고 우리 구역 식구들 마지막 떠나는 날까지 보살펴 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여러분들이 너무 그리워요. 그곳이 그리운것은 여러분들이 계셔서 인것 같습니다. 화진이는 요즘 태권도 배우는 재미에 빠졌어요. 다행희 잘 적응하는것 같아요. 예진이는 기는 연습하느라 바쁘구요. 두개의 이빨이 올라오는 것이 얼마나 귀여운지. 태일씨는 예상대로 많이 바빠요. 6년 동안 비운 자리 채우기 너무바빠해요. 그래서 적응이라는 말이 사치래요. 우리식구중에서 저만 해매요. 외출 할때마다 정신 차려 찬선아. 라고 자기쇠뇌를 합니다. 꼭 한가지 실수를 하기 때문이에요. 저희식구는 이렇게 살아요. 인생이 무엇인가? 살아가는것이무엇인가? 라고 누가 물어 본다면 하나님 안에서 좋은 분들과 사랑과 정을나누는 것이라고 대답하고 싶어요. Santa Barbara 식구들 정말 그리워요. 다음에 연락드리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