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바바라 한인교회 창립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산타바바라와의 인연은 28년 전 초등학교 자녀들을 데리고 친구의 가정을 방문하면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산타바바라는 꿈속에 그리는 마음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처음 방문했을 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후 화살같이 빠른 시간 속에서 하나님은 산타바바라에 한인 장로교회를 세우시고 여러분들을 부르시고 부르심에 순종한 여러분들을 통해서 아름다운 생명 공동체를 세우고 자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시간 속에서 평신도였던 저를 부르시고 특별히 어머니들의 정체성을 발견하도록 도우며 어머니들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사역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동안 4-5차례 산타바바라 한인교회에 보내셔서 여러분들과 함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셨습니다.
방문할 때 마다 변함없이 그 곳에 심겨있는 반가운 어머니들을 볼때 마다 산타바바라 장로교회에 하나님께서 심은 한그루 나무 같은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그 나무들이 깊이 뿌리내리고 가지가 자라고 열매를 맺어 산타바바라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쉼터가 되어주고 든든한 나무가 되어 귀한 열매를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뿌리 깊은 나무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28년전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상상도 못했던 일을 하나님은 이미 계획하시고 이루어가심을 함께 보게 하시고 앞으로도 이렇게 인도해 가실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찬송하고 사랑합니다.
모두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틀란타 연합교회 어머니기도모임
유성희 전도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