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8 05:06:29 240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애간사님이 보내주신 크리스마스 카드 너무너무 감동하여 눈물을 거의 흘릴뻔(?)하며 읽었어요.
향수언니와 조금 늦게 만나기는 했지만 (1월말쯤), 영애간사님의 카드덕분에 교회분들 안부를 물으며 언니와함께 우리 성가대와 교회여러분들 그리워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좀더 일찍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그러면 너무너무 그리워질거같아서 쪼금 망설이다가 이렇게 용기내어 새해 안부와 문안드려요..^^*
저는 너무나도 잘 있습니다.
너무 똥똥해져서 온 저를 향한 가족과 주위사람의 엄청난 푸쉬가운데서도 꿋꿋하고 맑게 현상유지하며 지내려고 했지만, 그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하여 조금 체중감량했어요…호호호~!!
제 조카는 너무너무 귀엽답니다.
항상 방긋방긋 웃는 모습이 천사같아요.
하지만 한번 심술이 나면, 몇시간 왼종일 목청껏 울어제끼는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이기도 해요.
며칠전에 꿈을 꾸었는데, 산타바바라 한인장로교회에 예배를 드리러가는 꿈이였어요.
정말 많이 그리웠나봅니다.^^* 감사했던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큰언니같기도 하고 소녀같기도 하신 우리 집사님들과 깨가 솔솔~온유가족식구분들…
언젠가 꼭 다시 만나길 기도할께요…
한국올때 꼭 연락주세요^^*
가끔 연락 남기겠습니다.
그때까지 평안하시고 기쁜일들 그득그득하시길 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