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일목사 2005-06-14 22:37:38 285
어느 운전자가 다른의 사람 차와 부딪힌 후 화가 나서 뛰쳐 나왔답니다. “왜 사람들이 내가 운전하고 있는 곳을 향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거야?”라고 하면서 “당신은 벌써 내가 오늘 부딪힌 네번째 차”라고 흥분하며 얘기하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이런 경험을 하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왜 사람들이 엉망으로 운전하는거야 하고 불평만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혹시 내게 안전운전을 하지 못하는 잘못된 운전습관이나 태도는 없는지를 점검해 보시겠습니까?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불평 중에 이런 것이 있다고 해 보십시오. “왜 사람들은 나에게만 친절하게 대하지 않습니까? 이 교회의 성도들은 왜 아무도 내게 사랑으로 대하지를 않습니까? 왜 직장에서는 내 능력을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것입니까?”
만약에 이런 비슷한 불평이 내 입술에서 나오고 있다면 그 주된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외부적인 요인에 대해서 불평을 터트리기에 앞서서 내 자신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심각한 진단을 해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혹시 하루에 네번씩이나 접촉사고를 낸 운전자처럼 자신의 태도에 더 큰 문제가 있지 않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웃음으로 대하였는지 아니면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찡그리고 있지는 않는지요?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고 했었는지요? 직장에서 내가 정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그리고 최선을 다한 열심을 가진 태도로 일해왔었는지 심각하게 진단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단해야 할 부분들은 비단 대인관계만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이 밖에도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하여,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직업이나 직장에 대하여 여러가지의 불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불만 속에는 현재의 내가 요것 밖에 되지 못하는 이유는 외부적인 문제가 주원인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John C. Maxwell이라는 분이 쓴 [태도101]에서는 그 주원인이 바로 나의 태도가 어떠한가에 있다라고 진단하여 줍니다. “우리는 태도의 수혜자이거나 피해자 둘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이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우리가 어제 내렸던 선택의 결과이다. 내일은 오늘 우리가 선택한 결과가 될 것이다”
여러분의 태도는 어떻습니까? 외부적인 환경이 주된 문제입니까? 아니면 여러분의 태도에서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찾으셨습니까? 누가복음 6:31절에서 예수님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우리 자신의 태도를 먼저 바꿀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태도만 바꾸실 수 있다면 여러분은 자신의 내일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