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7 08:55:33 115
안녕하세요.. 가을의 문턱에 있는 서울에서 인사드립니다.
먼저 시어머님의 임종소식을 듣고 경황없이 그곳을 떠날 때 걱정해주신
목사님과 여러 권사님들 또, 소망구역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장례식을 마치고 소식을 전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서울은 아직 낮에는 후덥지근한 더울 날씨에 새벽과 저녁에는 제법 쌀쌀한 바람도 붑니다.
이삼일에 한 번 비가 내리기도하지요. 완연한 가을의 문턱입니다.
오는 일요일 충신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이지요.
모두 몸 건강하시고 저는 여기서 민족의 명절 추석까지 보내고
돌아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곳에서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기를…
오랜만에 하는 서울 생활도 즐겁지만
우리 교회 여러분들이 아련히 그리워 몇 자 적었습니다.
다시 뵐 때 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