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박종호 선교사님의 컨서트가 여러분에게 큰 기쁨과 은혜가 되었을줄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김미자집사님께서 올려놓으신 글을 보니 셈(?)이 날 지경입니다.
그날 밤의 특별한 분위기… 눈을 감으면 느낄수 있습니다.
더구나 한글학교가 시작됬다니 더욱 기쁜 일이네요. 박혜련 교장 선생님, 물론 기도도 하겠지만 혹시 이곳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힘이 되는대로 돕겠습니다.
주의 일에 늘 열정적인 한혜순 집사님, 접시꽃같은 김미자 집사님,기도로 항상 승리하라고 격려하신 이승금 집사님, 삶과 찬양이 구별이 전혀 안되는 심은옥 집사님… 참 그리고 장 권사님께서 만들어주신 천집게는 항상 부억에 두고 쓰고 있습니다…
여러 권사님의 찬찬한 기도, 저희가 그곳 교회에 갔을때 가장 먼저 나와 맞아준 최성은 집사님, 곽 권사님의 빨간 구두… 그리고 그레이스가 아주 좋아하는 엔디와 데니 선생님, 비비, 우림 자매님…
지나가기가 무섭게 이것저것을 챙겨주시는 신집사님 내외분, 사랑스러운 나영이, 민권사님의 놀라운 총기, 저희 아파트 첵크아웃 하는데 오셔서 함께 기도해주신 정진용씨 내외분(적어주신 메일 주소를 잃어버렸어요, 한번 연락주시겠어요?) 요새도 그레이스와 메세지를 주고받는 귀여운 민재와 토미… 우리 성가대 여러분…
그리고 우리 목사님과 사모님…
모두모두 그립습니다.
저는 10월 1일부터 전시가 있어서 바쁘게 지내고 있구요, 이삭 아빠도 잘 지냅니다.
참 그리고 이삭이는 동부의 학교로 떠나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릴께요… 주께서 늘 지키시리라 믿고 있지만, 아직은 문득문득 눈시울이 뜨듯해지네요. 기도할때는 아주 줄줄 눈물이 나오구요…
주안에서 평안하십시요…
우리에게 소중한 만남을 허락하신 주께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