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UCSB 교육대학원 박사 과정 3년차에 접어드는 1983년생 김아람입니다.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다 갑작스럽게 온가족이 영주권을 받게 되어 미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산타바바라에 오기 전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costa mesa에서 약 1년을 지냈고, 이후 산타바바라로 와서 2년동안 살고 있습니다.
2. 산타바바라에는 어떻게 오게 되었나요?
대학원 때문에 오게 되었습니다. 3년전 미국에 온 것도 대학원을 목표로 왔는데, 운 좋게도 ucsb에서 어드미션을 받아 산타바바라에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박사과정을 마치려면 앞으로 3년정도 더 있어야 해서 애착을 가지고 이곳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3. 언제부터 믿음생활을 했나요?
모태신앙입니다. 부모님 모두 믿음의 가정에서 신앙생활을 하셨고,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모두 살아계실적 장로님이셨습니다. 기독교 집안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니게 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신앙이 커지게 된 것은 미국에 오고 난 이후입니다. 동생과 단 둘이 지내면서 여러가지 심적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교회생활을 통해 위로받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믿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가족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저와 여동생들의 진로입니다. 뉴욕에서 홀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막내 동생, 저와 함께 지내고 있는 둘째 동생 모두 미국에서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각자가 새롭게 계획한 것들이 모두 주님의 인도 가운데 잘 이루어질 수 있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5. 좋아하는 성경구절과 찬양은 무엇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이사야 41장 10절입니다. 예전에 어머니께서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셨다며 저에게 알려주신 성경 구절입니다. 그 이후로 힘들고 지칠때 이 구절을 읽곤 했는데, 그때마다 나를 항상 붙잡아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힘을 얻곤 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찬양은 ‘주님을 보게 하소서’입니다.
6. 교회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산타바바라 교회에 오고나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얼마나 더 오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계속해서 좋은 만남과 관계 유지하며 신앙생활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