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 살이 되었네요.
한혜순
샬롬지에 관련한 지난 2년은 저에게
약한 자를 들어 쓰시는 주님의 능력을 체험 한 기간입니다.
샬롬지 덕분에 주님이 주신 그림그리는 탈란트를 발견하여
감사하며 계발하는 기간이었습니다.
글 재주없어 편지도 쓰기 싫어하는 저에게,
문서 선교에 vision을 갖은 최성은 집사님으로 부터 샬롬 월간지를 발간하자는 제안을 받고 정말 난감했습니다.
현실주의자로 영안의 눈이 어두운 저에게는
문서 선교를 통해 주실 주님의 축복보다는
조그만 개척교회에 성도들도 별로 없는데 열정만 가지고 어떻게 매달 월간지를 내며 몇차례 내지도 못하고 폐간이 되지 않을까하는 염려와 걱정이 먼저 앞섰습니다.
오로지 제가 할 수있는 일은 여러분들에게 글 부탁하는 섭외뿐 인데…..
저의 이런 걱정은 참 부질없는 것이었습니다.
2년 동안 매달 빠짐없이 샬롬지는 발간되었고
주님께서 전문적으로 일할 좋은 일꾼들을 보내주셔서
점점 발전하는 샬롬지를 되었습니다.
이번 창간 2 주년을 맞이하여
단 한 사람이라도
문서선교에 대한 vision과 열정을 갖고 일을 하면
성령님께서 성도님들의 마음을 움직이어 모두 작가가 되어
글을 보내주시고
일하는 일꾼들을 키우시고
필요한 전문적인 준비된 일꾼을 보내주시는
축복을 주신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글을 보내신 모든 분들과 뒤에서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계속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샬롬지를 통해
산타바바라 한인교회가 더욱더 지경을 넓히며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주님께 영광돌리기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