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신지요?
그렇게 어머니(장정숙집사님)를 떠나보내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지도 반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언제나 어머니를 제 가슴에 담고 있듯이
산타바바라 한인 장로교회와
사랑하는 성도분들과 차목사님,사모님도
언제나 제 맘에 있습니다.
이제 아버지도 그 곳을 떠나시고나니
저희들 마음은 고향을 떠나온듯
너무 서운하고 허전하고 그렇습니다.
언제 다시 뵈올 수 있을지,
저희 부모님, 가족에게 주셨던 그 많은 사랑을 언제나 돌려드릴 수 있을지…
어머니를 거기 모셔두고 왔으니
언제라도 미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당연히 찾아뵙겠습니다만
뵙지 못해도 늘
교회와 목사님과 각 성도님들 가정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어머니를 먼저 떠나보내시고 늘 외로워하시는 아버지를 위해서
베풀어주신 사랑과 기도…
잊지 못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늘 소식은 접하고 있습니다.
늘 그리운 곳이고
고마운 분들…
특히 어머니 연배의 모든 권사님들 부디 건강하셔서
제가 다시 어머니를 뵙듯 다시 뵙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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