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절벽 끝에서 믿음의 날개를 펴야합니다.
“잃어버린 날개를 찾아” -로버트 슐러-
“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나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까지 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밤이 찾아 올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인생의 절벽 끝에 설 때입니다. “이것이 나의 인생의 전부인가? 이제 나의 인생은 어떻게 될 것인가?”하며 절망케 합니다. 눈물흘리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주관하십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붙드는 한 우리의 인생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절벽 끝에서 아주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믿음의 날개가 있습니다. 절벽끝이 가파를수록 믿음의 날개를 힘차게 편다면 높게 날아오르게 됩니다. 마치 독수리가 거친 바람을 타고 올라가듯이 말입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파산자 욥은 인생의 벼랑끝에서 “그래도 나는 하나님을 신뢰하리라”하며 믿음의 날개를 펴고 소망의 하나님께로 날아올라 갔습니다. 인생의 바닥에 떨어졌던 노예 요셉은 인생의 벼랑끝에서 “나의 하나님께서 악을 선으로 바꾸신다”고 확신하고 믿음의 날개를 펴고 절망의 골짜기를 날아올랐습니다.
분명한 것은 모든 어려움은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요 우리의 마지막이 아닙니다. 인생의 절벽에서 떨어져 버릴 것인가? 믿음의 날개를 펴고 날아 오를 것인가? 이 두 가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과 아픔에 있더라도 과거에 대한 절망감이나 미래에 대한 좌절감이 현재를 사로잡거나 얽누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과한 후 주실 소망을 바라보며 믿음의 날개를 펴야합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하게 이루시는 섭리를 바라보며 믿음의 날개를 펴고 날아 올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