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을 닮아가는 일에 초대된 귀빈
세상은 고난을 불행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고난을 감추어진 축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굳센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면 고난을 주시고, 축복을 달라고 기도하면 깊은 웅덩이를 허락하십니다. 고난의 깊은 웅덩이를 통과하면서 굳센 믿음을 가지게 되며 하나님의 축복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디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아무 일이 없는 편안한 사람입니다. 기도하려고 해도, 새벽을 깨우려해도, 도무지 기도할 제목이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아무 일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무 일도 안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불에도 달구고 물에도 집어 넣으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알게 하심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심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심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숨은 허물을 벗게 하심입니다. 신령하게 하심입니다.
계란의 껍데기를 깨뜨리지 않고는 계란을 먹을수 없듯이 우리 육의 껍질들을 깨뜨리지 않고서는 영의 세계로 들어가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영의 세계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우리의 죄성을 깨뜨리십니다. 고난이 상처이거나 실패이거나 깨어짐의 은혜를 경험하게 만듭니다. 성경은 고난을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충만합니다. 욥은 모든 재산을 잃고 자녀들이 죽고 몸이 썩어가는 고난을 당했습니다.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고 감옥에 들어가는 고난을 당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죽음을 방불한 밧모섬의 고난을 당했습니다.
고난을 통해서 우리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유익을 얻게 됩니다. 그 중 가장 크고 값진 축복은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위해 산다는 사람들과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은 많아도 예수님을 닮은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고난을 통해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입니다. 고난중에 있다면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에 초대된 귀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