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위하여 기도할 때’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때때로 위기를 만나면 원망과 불평, 그리고 비난을 할 수도 있고 서로 책임전가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먼저 ‘위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사업의 위기, 학업의 위기, 가정의 위기, 자녀의 위기 등을 만날 때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법이라도 동원하셔서 위기를 넘어가게 만드실 것입니다.
성경 사사기에 보면 위기의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것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새로운 지도자 사사를 세워 주셔서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누리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실 때 예수님의 제자들이 졸며 자다가 인생이 큰 나락에 떨어지는 큰 위기를 맞았었습니다. 훗날에 제자들은 위기를 만났을 때 기도함으로 그 위기를 크게 쓰임 받는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큰 역사를 이루는 위대한 사도들이 되었습니다.
위기를 위기(위하여 기도할 때)로 깨닫지 못하는 것이 위기입니다. 누구나 위기를 만났을때 지혜로운 자는 이러한 위기를 먼저 위기(위하여 기도할 때)로 깨닫습니다. 현재 위기가 아니라고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마십니다. 닥쳐올 위기를 미리 위기(위하여 기도할 때)로 깨닫고 기도로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쉬지말고 기도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 5:3)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