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2 17:18:07 161
산타바바라를 떠나온지 엊그제같은데 벌써 9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목사님과 사모님, 한혜순집사님, 은기 엄마 , 성도님들 모두 모두 보고 싶네요.
전 산타바바라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접하고 한국에 나와서 세례도 받고, 구역예배도 열심히 나가며 즐겁게 교회생활 잘 하고 있어요. 아직 초짜라 여러가지 부족하지만.
1년, 그냥 스쳐지나갈 수도 있는 짧은 기간일 수 도 있었는데 교회에서의 따뜻한 배려가 그 당시 참 고마왔드랬습니다.
항상 산타바바라 교회에서 맛있게 먹던 점심식사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처음 입문하는 사람을 위한 목사님의 일대일 제자양육 성경공부 시간이 참 좋았어요. 그 공부시간이 항상 생각납니다. 오랫만에 젊은 성도와 하는 공부라 신이 났었나 봐요.
산타바바라에 잠시 머무는 우리들에게 항상 따뜻함과 위안을 주었던 교회!
10주년을 축하드리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을께요.
-대전에서 허양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