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8 18:13:42 178
안녕하세요 세훈입니다~
다들 평안하시죠?
저는 한국에 도착해서 잘 지내고있습니다.
한국은 오늘 장맛비가 많이 내려요. 요즈음 날씨를 보면 산타바바라의
쾌적한 날씨가 그리워지곤합니다.
제가 처음 막상 한국에 왔을때는 산타바바라를 그리워하기보단
한국에 오랫만에 와서 가족과 함께보내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고 뜻깊게 여겨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산타바바라에서 함께 보냈던 시간들이 더욱 그리워지는거같습니다.
오랫만에 교회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찬양대 성가도 들어보고 목사님 설교말씀도 들어보니
더욱 그리운거 같습니다.
또 막상 할때는 몰랐는데, 교회봉사에 매진할 수 있었던 그런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너무 즐거웠던 시간 같습니다.
요즈음 한국에서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고있어요. 미국에서만큼은 아니지만 가족과 주일예배도 나가고 또 말씀도 듣고.. 예전에는 거의 하지 않았는데 산타바바라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워온것같습니다. ^^
성도님들, 또 집사님들 모두 주안에서 평안하시구요
꼭 또 뵐게요!! 안녕히계세요~